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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금저축 IRP ISA 상품의 투자순서는 본인의 목적에 따라 달라지며 세가지 상품 모두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통점이 있습니다. 소득수준, 가입시기 및 투자성향에 따른 가입순서와 연금저축, IRP, ISA 각 상품의 특징을 비교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.
연금저축 IRP ISA 가입 순서
미성년자녀와 사회초년생
구분 | 가능한 투자순서 |
미성년자 자녀 | 연금저축 > ISA > IRP |
사회초년생(20, 30대) | ISA > 연금저축 > IRP |
어린 자녀에게는 10대 초반 정도에 연금저축계좌를 개설해 주고 성인이 되면 투자 공부를 하면서 ISA 계좌 개설 그리고 IRP 가입으로 유도하는 것이 상속 및 자산 불리기 두 가지 모두에 유리합니다.
사회초년생의 경우 투자 공부를 하며 ISA 계좌 개설을 하여 활용하고 3년 후 목돈이 생기면 일부 연금저축으로 옮겨 가입할 수 있습니다. 그리고 이를 55세까지 계속 불려 복리효과를 누린다면 노후대비가 되겠죠. 더 나아가 장기적으로 묶여도 상관없을 돈이 생긴다면 IRP계좌를 추가 개설하여 활용해 본다면 모든 세금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.
40대 이상의 가능한 투자순서
40대 이상 | 가능한 투자순서 |
소득 높고 직접투자 가능 | ISA > 연금저축 + IRP |
소득 보통 이하에 안전자산 선호 | 연금저축 > IRP |
목돈 있고 안전자산 선호 | 연금저축 + IRP, 필요시 ISA 활용 |
소득이 높고 직접투자에 자신이 있지만 이제 시작한다면 ISA를 활용한 투자로 세액공제 혜택을 받아 투자원금을 극대화한 후 ISA 계좌 개설 3년 후 시점에 일부를 연금저축 및 IRP로 돌려서 노후 준비에 집중할 수 있을 것입니다.
소득이 보통 이하이며 안전자산을 선호한다면 연금저축 계좌개설로 노후 안정화를 추구하고 추후 소득이 늘거나 목돈이 생긴다면 IRP 계좌를 추가하는 방법을 활용해서 수익을 늘려나갈 수 있습니다.
목돈이 있으며 안전자산을 선호한다면 연금저축과 IRP를 동시에 활용하여 연금수령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노후 안정화를 추구할 수 있으며 여유가 있으므로 원하는 경우에 ISA 계좌 개설을 통한 직접 투자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.
연금저축, IRP, ISA 비교_ 각 상품의 특징
ISA 계좌는 연금계좌와 달리 3년의 의무기간 후 일시 수령할 수 있고 직접 투자가 가능하므로 빠르게 시드를 늘리길 원하는 20대 혹은 사회초년생에게 조금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. 만약에 3년 이후 결혼 자금 마련을 위한 목돈이 필요하다면 ISA 계좌가 더 맞을 수 있겠죠.
반면에 IRP와 연금저축은 5년 이상의 의무기간이 있고 55세 이후에 연금으로만 수령이 가능합니다. 따라서 노후생활 안정화 및 세액 공제 혜택이 주요 목적이라면 연금저축이나 IRP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
연금저축의 경우는 오히려 어린 자녀에게 목돈을 만들어 주는 방법으로 상당히 유용할 수 있습니다. 어릴적부터 연금저축을 통해 목돈을 만든 후 20세를 넘어서는 시점부터 연금 형태로 수령하게 해 준다면 성인이 된 자녀의 삶이 조금은 여유로워질 수 있겠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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